오늘의 이슈!/라이프

고양이로 이야기하기 좋은 지식(2)

오슈기(오늘의이슈보기) 2020. 12. 15. 23:04

고양이 스크래쳐

야생 냥이들은 스크래쳐 대신 나무 등에 발톱을 이용하여 상처를 내는데 이것은 영역표시의 일환이며

발톱 관리를 위한 행동입니다.

 

평소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이 스크레쳐를 사용하다 보면 발톱 껍질 같은 것이 보이는데

저도 냥이가 아픈줄 알고 많이 당황하였지만 발톱이 여러 겹으로 쌓여 있어서 바깥쪽 발톱을 벗겨내는 거라고 합니다.

 

이러한 스크래쳐는 냥이가 자주 쉬는 곳이나

자주 긁는 가구(ex)쇼파)옆에 두면 냥이가 스크래치를 사용하는 빈도가 높아진답니다.

너무 귀여워 ㅠㅠ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저희집 냥이도 그렇고 참 알 수 없는 친구들인데요 특히 만지는 부위에 따라 예민함이 참 다릅니다.

고양이가 귀엽다는 이유로 갑자기 끌어안거나 하면 고양이는 굉장히 불쾌해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큰소리에 엄청 예민합니다. 고양이가 무엇을 잘 못 하였다고 소리를 치거나 하게 되면 굉장히 사이가 멀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청소기를 매우 무서워하니 참고해주시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만지면 굉장히 싫어하는 부위는 배, 꼬리, 발인데요

개와 다르게 신뢰관계가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만지게 된다면 더이상 친해지기가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8ㅅ8

사실 엄청 즐거워 하고 있는 사진이다...

고양이 습식사료의 장단점에 관한 필수 지식

고양이는 물을 선천적으로 좋아하지 않아 방광염이나 요로결석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습식사료에는 수분이 많이 들어 있어 요로계통의 질병을 미리 예방합니다.

건식 사료와 달리 습식사료는 가격이 비싼데요.
캔 하나에 최소 천원 정도 하니 장기간 고양이 사료로 쓰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습식사료는 각종 육류가 살코기처럼 뭉쳐져 있는 종류를 일컫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고양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보통 습식사료는 캔이나 파우치에 담겨 있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주기 수월하고
사료가 밀폐되어 있기 때문에 보존 상태가 좋습니다.

 

캔 사료의 경우 주 재료가 고기 이기 때문에 씹는 촉감이 부드럽고 촉촉해
고양이가 소화를 잘 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혹 설사를 하는 고양이도 있으니 고양이의 상태를 꼭 확인하여야 한다(우리냥이가 이렇다....)

■ 고양이 예방접종에 관해 반드시 알아두기

집에만 있는 고양이는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심되는 상태라고 느낄 수 있지만,
질병은 알 수 없는 방법으로 걸리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접종으로 예방해야 합니다.

대부분 생후 8주가 넘은 시점에 한번, 생후 11주가 지난 시기에 한번,
생후 14주가 흐른 시기에 한번 총 3차례에 나눠서 실시됩니다.

종합백신 접종 완료 후에는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는데요.
고양이와 사람을 포함하여 모든 동물은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후 50여 일 이후의 새끼 고양이는 예외없이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데요.
이유는 생후 50여 일까지는 어미의 젖에서 항체를 물려받지만,
50여 일 지난 시기는 항체가 차차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전염성복막염은 항체검사를 거쳐 진행하는 예방접종으로,
항체가 음성인 경우만 맞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