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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버팀목자금 90만명 신청…"단비" "난 왜 안되나"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온라인 접수 첫날인 11일 신청자들이 쇄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이후 오후 6시까지 버팀목자금 대상자 276만 명 중 90만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온라인 신청 접수는 자정까지 계속 이뤄지기 때문에 100만 명을 넘을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는 은행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자금이 이체되기 시작했다. 한 소상공인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수도가 얼어서 영업도 못 하고 있는데 입금돼서 기쁘다"는 글을 올렸고, 식당을 운영한다는 또 다른 소상공인은 "저녁 장사 포기한 지 오래인데 이 와중에 재난지원금 받으니 감사한 마음도 들긴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청 첫날 지원 대상 여부나 지원금액 ..

시사 2021.01.11 1

조두순, 복지급여 신청…승인되면 월 최대 120만 원 수령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에 지급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취재 결과, 조두순은 출소 이후인 지난달 중순, 배우자와 함께 안산시 단원구청에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등을 신청했습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책정되면, 2인 가족 기준 생계급여 92만6천 원, 주거급여 26만8천 원 등 월 최대 120만 원가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수급자 책정 기준은 근로능력과 소득·재산 등으로, 조두순은 현재 만 65살 이상 노인에 해당해 근로능력이 없는 것으로 분류됩니다. 배우자는 65살 미만이지만, 만성질환과 주변 여건으로 인한 근로 중단, 재취업에 대한 어려움 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조두순은 기초생활보장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

시사 2021.01.07 1

비즈니스 인프라 갖춘 섹션오피스 ‘한일 미디어타워 향동’ 분양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산업 분야가 급증하면서 상업, 업무용 부동산 시장에 비즈니스 인프라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업무공간에 다목적 회의실, 라운지 등 업무 이외의 공간이 마련되고 공용시설, 편의시설 등 다양한 특화시설들이 들어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 ‘한일 미디어타워 향동’이 1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일 미디어타워 향동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상업 8BL-2LT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3만 1818㎡ 규모에 업무시설 498실, 근린생활시설 38실로 구성된다. 경의중앙선 향동역(2024년)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으로, 향후 향동역을 통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3분, 서울역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시사 2021.01.06 1

창릉역 신설에···호가 2억뛴 덕양 vs 반발하는 일산

신설역 예상지에 인접한 원흥 호가 최대 2.5억 치솟자 '환호' 긴잠 깨고' 불장' 들어선 일산 '주거 가치 하락시킬라' 우려에 탄현·주안동 등선 반대 탄원서 고양시 덕양구 도래울마을 한 아파트 단지 앞 사거리에 GTX-A 창릉역 신설 추진 발표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김흥록기자.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에 ‘창릉역’ 신설 계획을 밝히자 일대 아파트 단지 호가가 2억 원가량 치솟았다. 대형 교통 인프라 호재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반면 1기 신도시인 일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창릉역 신설 반대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일산 주택 시장은 요즘 신고가가 속출하는 등 ‘불장’ 장세다. 창릉역이 일산의 주거 가치를 하락시킨다는 것이다. 창릉역 신설이 고양시 주택시..

시사 2021.01.05 0

'정인이' 양부, 결국 다니던 방송사서 쫓겨났다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사망한 정인 양이 안치된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추모 메시지와 꽃들이 놓여 있다./연합뉴스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망사건의 양부모 중 아버지 A씨가 다니던 방송사에서 해고됐다. A씨가 다니던 B 방송사 측은 5일 “오늘 자로 경영 직군에 있던 A씨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B 방송사 징계위원회에서는 최고수위 징계인 해고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B 방송사는 특히 해당 사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진 점과 피해 A씨의 신상이 온라인에 상당 부분 공개된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이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은 거세다. 정인이 사건과 관련 이를 막지 못한 서울 양천경찰서장을 파면하라는 국민..

시사 2021.01.05 0